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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도루묵 / 을지오뎅 요리주점

맛집

by 코코민용 2019. 12. 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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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오뎅 요리주점

을지로나 종로에서 술약속이 있을때면 어김없이 2차로 생각나는 곳 요 통통하게 알이 밴 도루묵 구이 안주 하나면 소주 일병은 거뜬 하다

톡톡 터지는 고소한 알이 일품 사진만 봐도 맛나다 가게가 크지 않아 시간대를 잘못 맞추면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 대략 8시 반에서 9시 사이에 1차가 끝나고 테이블이 회전 되는듯 하지만 이것도 복불복 그날 그날의 운일 듯 사진에 보이는 자 오뎅바와 요 위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이 전부라 주로 바에 앉게 되는데 오랜만에 먹어 본 어묵 국물이 맛나서 두 그릇이나 먹었다는 어묵은 한 꼬치 천 원 어묵과 도루묵 구이까지 하면 소주 2병 까지는 가능할 듯 하지만 어제는 너무 시끄러운 손님들이 많아 바라고 바라던 도루묵 구이에 소주 일병만 먹고 바로 옆 맥주집에서 황태 구이와 맥주를 마셨다 뭐 멀리 안가고 편해서 좋지 뭐 여튼 쌀쌀해진 날씨 덕에 따끈한 어묵과 고소한 도루묵 구이를 먹을 수 있는 을지오뎅은 나의 영원한 2차로 쾅쾅 을지오뎅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 54 상세보기 을지오뎅 중구 수표로 54 을지로3가 3485 전화번호 0222745092 영업시간 17002400 드디어 12월 31일이네요

병신년의 마지막 블로그 업데이트입니다

기념으로 평소 잘 안쓰는 존댓말로 시작 게다가 어쩌다보니 2016년 마지막 블로그에 올리는 후기가 을지오뎅 그래요 난 원래 을지로 출신 직장인이니까 게다가 숱하게 방문하면서 늘 3차 4차로 가느라 제대로 사진 찍은 적이 단 한번도 없어서 처음 올린다

더더욱 2016년 마지막 후기로 적합 죄송합니다

여튼 여기는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공식 설명이 을지로에서 술맛 돋는 첫번째집이라고 적혀 있는 곳이다

을지로3가 골뱅이골목 초입에 위치해 있음 정겨운 노포 분위기 물씬 나는 작은 선술집에 다닥다닥 앉아서 먹어야 하는 곳이다

원래 오뎅집으로 시작했으나 도루묵구이로 훨씬 유명한 곳 거의 모든 손님들이 도루묵구이 접시 하나씩은 장착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오히려 도루묵을 메인으로 먹으면서 간간히 오뎅꼬치를 곁들이로 집어먹게 되는 참 그리고 화장실 세상 걱정되는 비주얼이지만 나름 안쪽에 단독화장실이 있긴 하다

엄청 깔끔하지도 그렇다고 쉩도 아니고 그냥 나름 참고 쓸만한 변기 을지로3가 을지오뎅 메뉴 오뎅 말고 다른 메뉴들도 꽤 있다 가운데 걸린 저 담화문이 재밌는데 1 먹은 오뎅꼬치수를 속이려는 손님 2 정치 종교 군대 고향문제로 고성과 욕설이 난무하는 손님과 그 일행들 3 소주에 오뎅국물만 먹는 손님 1차 경고 후 퇴장 조치 시킨다고 적혀 있는데 이 동네 노포들의 흔한 아재 취객들 생각하면 사장님 응원합니다

게다가 여긴 1차보다는 막차로 와야하는 각이라 더 심할 듯 나야말로 올 때마다 취하고 시끄러운 아저씨들로 가득했으니까 네 생각은 안하냥 기본으로 나온 단무지와 겨자간장 도루묵구이 12000원 늦가울과 초겨울 즈음 배 속을 알로 꽉 채운 도루묵을 을지오뎅에서는 1년 내내 만날 수 있다

도루묵구이를 꽤 많이 먹어봤지만 이렇게 바삭하게 구워주는 곳은 서울 시내에서 단연코 여기가 갑이다

꼬소한 생선껍질과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도루묵 알들을 즐기며 무르익어 가는 술자리가 제대로 묘미 곤약꼬치 1000원 오뎅은 사실 그냥 기성품이라 특별할 거 없고 원래 오뎅 자체를 별로 안좋아해서 안먹는다 기껏 가아끔 입 심심할 때 꺼내 먹는 게 요 곤약 어차피 여기는 늘 막차로 와서 배부르니까 안주가 막 많이 필요하지 않음 도루묵구이도 도루묵구이지만 을지로3가 맛집 을지오뎅은 사실 nofo 선술집스러운 분위기빨에 오는 게 더 크다 오면 맨날 만취한 아저씨들이 옆에서 오뎅 사주시고 소맥 한잔씩 말아주시고 가끔은 아가씨들 술자리 통째로 쏘시겠다며 다음날 눈 떠보면 가방에 아저씨들 명함이 수두룩한 경우도 몇 번 있었고 한번은 핸드폰에 해병대아저씨라는 번호도 저장되어 있던 적도 아 그만해야겠다

여튼 네이버 말대로 술맛 돋는 곳 맞아요

제 점수는요 모두들 병신년 잘 마무리하시고 우린 또 2017년에 만나요

뭔가 울적한 퇴근길 친구테 저녁먹자고 급호출 했다

삼포가는길 해물,생선요리

어제 부모님과 영화를 보고 저녁은 어디에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곳 삼포가는길 동탄에 위치한 명태찜 전문점이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늦은 저녁이라 쪼끔 찾기가 힘들었는데 도착해서보니 아는 길이었음요 특이하게 김을 먼저 가져다주시더라는 계란찜 연근 샐러드 잡채 부침개 두부 도토리묵 반찬들이 뒤어어 세팅되었다 그러고 보니 나 어제 계란찜 먹었네 명태찜 중 50000 밥 별도 예약하면서 명태찜 중자로 말씀드린 상태라 사이즈 변경할 틈도 없이 나와버렸다 중 size는 성인 34인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양이 적은 성인이라면 3명이 소자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한데 뭐 개인별 차이는 있으니까 양은 참 많다 머리를 세어보니 자그마치 6개나 여섯 마리 명태의 머리 몸통 꼬리가 저곳에 아 지금 보니 다시 먹고 싶네 기본적으로 많이 맵다 매운걸 잘 못 먹는 사람이라면 엄청 매울껄 미리 덜 맵게 해달라고 말하는 게 좋음 난 매워도 맛있어서 잘 먹었지만 부모님은 너무 맵다고 입술이 맵다

시지육회시장 육류,고기요리

진땡이 한식

생일 축하와 도전과 성취의 완성으로그 보상을 축하하고 그가운데 지인이 성공 할 수 있도록도움을 많이 주었던 사람이 이 가게의주인이었다 이곳이 당연히 축하 장소로 정해졌다 입구의 간판을 보고 해산물 전문점인 것을가늠하게 합니다 진땡이 메뉴 들입니다 저희는 도루묵 매운탕가자미 회무침명태조림감자피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밑반찬 들이 세팅되고제일 먼저 감자피 만두가나왔네요 속살이 부끄러움도 모른체 그대로들어나네요 맛은 피의 쫄깃함과속의 담백함이 잘 어우러지네요 메인 메뉴 나오기전 간단한 생일파티를했습니다 특별히 일행 중 한분이 새벽부터 손수준비하신 수제 떡케익을 준비하셨습니다 모두가 감동했습니다 드디어 메인 메뉴들 도착명태조림은 김과 콩나물을 함께 쌓아먹었습니다 도루묵 매운탕은 오독오독 씹히는알이 인상적이고가자미회는 양념이 너무 신선하게무쳐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먹다보니 빈 그릇만 남았네요 요즘 같이 추운날 진땡이에서얼큰하고 뜨근한 매운탕과 코다리를함께 즐겨보시길 추천 합니다

대식가 일식당

여름에는 민어 가을에는 전어 겨울에는 방어이렇게 계절 따라 생각나는 요리들이 있습니다 적은 것 외에도 다양한 제철 요리들이 있는데저는 제철 요리들에 술 한 잔 마시는 걸 좋아해요 주변을 보면 주당들이 이런 걸 은근 챙기더군요 다 술 마시기 위한 핑계라고 생각이 들어요 날도 풀리고 진짜 봄이 오는 느낌이 나는데요 봄에는 도다리쑥국에 한잔해야 하지 않겠습니까제철 맞은 봄 도다리와 향긋한 쑥을 넣고 끓인도다리쑥국을 올 해 처음으로 먹고 왔습니다 용산 맛집 대식가라는 곳인데 도다리쑥국 외에도동해에서 직송하는 다양한 제철 해산물로 만든요 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니 주당들 참고하세요 그럼 용산 맛집 탐방 시작합니다 용산역 근처에 있으니 지도 보고 무브 홀 테이블 카운터석 룸 모두 있습니다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하시고 좋더라고요 초밥 20000원식사를 못해서 초밥을 순식간에 먹어치웠네요 광어 도미 연어로 구성된 초밥입니다 횟감의 두께와 크기가 좋아서 식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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